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은 세계 최고의 조선사입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촉발된 극심한 불황으로 인한 수주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뿐 아니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및 기타 따른 중견, 중소 조선사를 역시 극심한 수주 가뭄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수주 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수주 실적 전망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수주 실적]
회사의 IR 자료 및 최근의 뉴스를 종합해서 보면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은 2020년 1월~8월까지 LNG선 4척, PC선 2척, 여객선 1척, 유조선 4척, LPG선 3척, 기타 1척 해서 대략 18억달러 정도의 수주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수주 실적 전망
올해 조선부분 수주 목표가 약 80억달러이니 목표에 한참 못 미치는 수주 실적인 것입니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모두 목표에 한참 못 미치는 수주 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전망도 어둡습니다.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수주 전망]
일단 모잠비크 LNG선 8척 수주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6월 도크예약을 한 카타르 LNG선의 연내 발주도 기대하고 있는데 아직 구체적인 소식은 들리지 않습니다.
유조선, LPG선 등의 선박도 기대해 볼 만 한데 아직 외부로 들리는 소식은 없습니다. 해양플랜트 수주는 거의 기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방사청으로부터 나오는 해군 함정 물량의 규모가 크다는 점입니다.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6척, 금액으로는 7조원에 달하는 함정건조 프로젝트를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이 사실상 수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부적인 협상을 거쳐 2020년 10월 경에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수주 실적 전망
뿐만 아니라 국방부가 경항공모함 및 3천톤급 잠수함 도입계획을 발표하면서 상당한 규모의 방산 일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선 및 해양플랜트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그나마 다행인 상황입니다.
얼어붙은 선박 및 해양플랜트 시장이 다시 살아나려면 코로나가 가라앉고 다시 경기가 살아나야 하는데 코로나 장기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라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의 수주 전망은 당분간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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