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수주 실적과 전망 알아 봅시다

2020년 8월 기준 대우조선해양의 수주 실적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향후 전망도 그리 밝지 않습니다. 이것은 대우조선해양만의 문제는 아니고 조선업계 전체가 다 이렇습니다.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경제가 둔화되면서 물동량도 줄고 그래서 선사들이 발주를 미루고 있어 조선업 전체 상황이 매우 어렵습니다. 대우조선해양 수주 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 보겠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수주 실적과 전망

 

 

 

 

 

[대우조선해양 수주 실적]  ※ 2020년 7월까지

 

2020년 1월 ~ 7월까지 LNG선(FSRU와 Barge 포함) 3척, 유조선 4척, 특수선을 수주했고 총 금액은 15억 3천만달러입니다. 2020년 수주 목표인 72억 1천만달러 대비 21.2%를 달성한 매우 저조한 수주 실적입니다.

 

누계 수주 잔량은 LNG선, LPG선, 컨테이너선, 유조선 58척 91억 1천만달러, 해양플랜트 6척 57억 1천만달러, 특수선 및 기타 18척 59억 8천만달러 해서 총 208억달러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의 수주 실적과 전망

 

 

[대우조선해양 수주 전망]

 

올해 6월 도크예약한 카타르 LNG선 본계약이 금년 중 체결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유조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만, 코로나 확산 및 경기반등에 따라 매우 유동적입니다.

 

해양플랜트는 유가하락으로 거의 기대를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수선 및 기타부분은, 정부의 군사력 증강 계획에 따라 안정적인 함선 건조 수요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우조선해양의 수주 실적과 전망

 

 

대우조선해양 수주 실적과 전망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 보았습니다. 사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조선업계 전망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작년과 재작년 우리나라 조선소들의 수주 실적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도 작년 정도의 수주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확산 초기 항공 유통 숙박업이 직격탄을 맞을 때도 조선업은 직접적인 타격은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조선업은 경기변동에(특히 미국과 유럽)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업이라, 조선소들도 이 위기를 피해갈 수가 없었습니다.

 

각 조선사들이 수주를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지만 당분간 수주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수주를 못한 기간만큼 도크공백이 발생하고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여 내년 이후의 실적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