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반사 / / 2019. 2. 27. 23:57

생활비 절약 노하우 -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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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절약 노하우 -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방법, 음식도 다 돈이다 !!






매주 집안에 있는 쓰레기를 치우면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오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안먹고 쌓아두면 음식물 쓰레기가 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서 생활비를 절약하는 절약 노하우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합니다. 음식도 다 돈인데, 버리면 돈을 버리는 셈이죠. 버릴 음식을 줄이면 그만큼 식비가 절약될 수 있습니다.



집안 가득한 음식물 쓰레기, 보기가 별로라 사진은 가렸어요



제사 때문에 본가에 다녀오면, 부모님이 주신 제사음식 및 챙겨주신 반찬들이 냉장고에 한가득 쌓이게 됩니다. 생선, 부침개, 나물, 튀김, 사과, 귤, 포도, 떡, 탕국, 김치 등등.


이걸 제 때 다 먹으면 괜찮은데, 늘 다 먹지 못하고 버리게 되더군요. 이것만 잘 챙겨 먹어도 그만큼 식비가 절약될 텐데 말이죠. 멀쩡한 음식들 안먹고 쌓아놨다가 다 버리고, 그러고는 집에 먹을게 없어서 다시 마트 가서 먹을 거 사고... 완전 돈낭비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런 음식들을 안버리고 다 먹을 수 있을까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1. 한 번 먹을 양만큼 나누어 담아 둔다


떡을 받아오면 그대로 냉동실에 넣어 두곤 했는데, 그 큰 떡을 덩어리째 그렇게 얼려 두면 나중에 다시 꺼내 먹기가 귀찮아집니다. 그래서 요즘은 떡을 받아오면 가위로 잘게 잘라서 비닐봉지에 나누어 담아 놓습니다.



이렇게 나누어 놓으면 나중에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2. 빨리 상하는 것부터 먹는다


제사 음식 중에서는 나물류가 상당히 빨리 상합니다. 그래서 제사 음식을 받아오면 일단 나물부터 먹어 없애야 합니다. 며칠 동안은 비빔밥만 주구장창 먹는 거죠.



그리고 부침개,전,튀김도 빨리 상합니다. 이것도 입이 심심할 때 빨리 먹어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아침 먹기 귀찮을 때 이거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고 출근했습니다.


생선은 빨리 안먹을 거면 냉동실에 넣어 두어야 하구요, 과일 중에서는 포도,바나나 같은 것들이 빨리 상하더라구요. 사과나 배는 상대적으로 오래 갑니다.



3. 주변 사람들과 나누어 먹는다


혼자 다 못먹을 거면 주변 사람들, 이웃 사람들과 나누어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이웃과의 정도 돈독히 쌓고, 일석이조입니다.






4. 국은 팔팔 끓여 놓자


국을 가져오면 냄비째로 냉장고에 넣어 놓거나, 아님 깜빡하고 그냥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놓은 채로 놔두게 되는데요, 그러면 금방 상합니다. 국은 일단 집에 가져오면 팔팔 끓여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식힌 다음에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그러면 그나마 조금 더 오래 갑니다만, 그래도 빨리 먹어야 합니다.



즉 요약하면,


먹기 쉽게 나누어 놓고, 상하는 것부터 빨리 먹고, 나중에 먹을 음식은 냉동실에 넣어 놓고, 혼자 다 못먹을 정도로 양이 많으면 이웃에도 나누어 주~~ 정도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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