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맛집 - 갈비 전문점 고현 갈비만

거제도 맛집, 고현 갈비만은 거제 고현시내 웨딩블랑 결혼식장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우미관이라는 고기집이 있던 자리입니다.

언제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오랜만에 그 쪽으로 지나가니 우미관이 없어지고 갈비만이라는 곳이 새로 생겼더군요. 그래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갈비만 내부 모습입니다. 인테리어가 새로 한 듯 깔끔합니다. 2층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되는 듯한 티가 나네요

메뉴판입니다. 갈비만갈비가 기본 메뉴입니다. 180그램에 9,500원 합니다.

갈비만갈비 3인분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고기와 함께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다양한 밑반찬들이 나왔네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이 괜찮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양념게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쫀득하면서 짭짤한 맛이 납니다.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 보겠습니다. 불이 너무 센지, 아니면 고기에서 기름이 떨어져서 그런지 불이 확 올라오면서 연기가 나네요. 황급히 고기를 옮겨서 불을 진화했습니다.

노릇노릇 잘 익은 고기들입니다. 적당히 잘라서 고기를 먹었습니다. 고기 맛은 양념갈비다운 달착지근한 맛이 납니다. 많이 달다라는 느낌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고기가 연합니다.

고기를 다 먹은 다음에는 식사로 한우왕된장을 주문했습니다. 달달한 고기의 맛을 적당히 상쇄시켜 주는 짭짤한 된장국입니다.

고기와 식사를 다 하고 난 후에는 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기계에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뽑아 먹을 수 있습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와 믹스커피 먹을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깔끔한 고깃집입니다. 주말에 고기가 먹고 싶을 때 부담없이 가 볼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