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반사 / / 2019. 2. 27. 22:35

매직캔 쓰레기통 사용후기 - 냄새 막아주는 쓰레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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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집안 곳곳에 날파리가 날아다닙니다. 지난 여름 부엌 구석구석에 날아다니는 날파리와 코를 찌르는 냄새를 견디다 못해 작년에 매직캔 쓰레기통 16리터짜리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겨울에는 별 필요성을 느낄 수가 없지만(날파리도 없고 냄새도 덜하니까) 여름에는 날파리가 너무 많아져서 버틸수가 없습니다. 쓰레기 봉투 주변에 얼마나 날파리가 들끓는지 ...매직캔 쓰레기통이 잘 팔리는 것 같아서 하나 주문했죠.


매직캔 쓰레기통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평범한 쓰레기통처럼 생겼습니다.



그냥 쓰레기통처럼 생겼네요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몸통 앞쪽의 커버를 열어서 비닐을 내리고 끝을 묶어 주어야 합니다. 비닐이 쓰레기로 꽉꽉 채워지면 분리해서 꺼내고, 동봉된 비닐을 다시 아래로 죽 끌어내려 끝을 묶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뚜껑을 열 때는 쓰레기통 앞 부분을 발로 밟아주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뚜껑이 위로 열리게 됩니다.



안쪽에 꽉 닫혀있는 내부 뚜껑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걸 손으로 밀어서 안으로 쓰레기를 넣을 수 있구요, 손을 떼면 다시 닫힙니다.


이거보다 좀 더 비싼 제품은 손을 떼면 뚜껑이 천천히 닫히는데요(그래서 뚜껑 닫힐때 탕 하는 소리가 안나고 조용하죠) 전 그 기능이 없는 저렴한 제품을 사서 뚜껑 닫힐 때 부딪히는 소리가 납니다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제가 천천히 닫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발을 떼면 위의 뚜껑도 내려가면서 닫히는데요, 이건 천천히 내려갑니다. 뚜껑 닫힐 때 소리가 안나서 좋아요.


매직캔 쓰레기통을 구입한 뒤 여름에 좋아진 점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날파리가 사라졌다

둘째, 냄새가 사라졌다


여름에 집에 냄새나고 날파리 들끓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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