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반사 / / 2019. 2. 26. 00:26

설탕,카페인,크림 - 커피믹스의 부작용, 하지만 끊을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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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믹스가 몸에 좋지 않고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커피믹스를 마십니다. 사람들이 커피믹스의 부작용을 몰라서 마시는 걸까요?


아닙니다. 부작용이 있는것을 알면서도 마시는 겁니다. 왜냐하면..



너무 맛있기 때문입니다.


순수한 커피는 적당량을 마시면 몸에 좋다고 하는데(좋다 나쁘다 등등 많은 연구결과들이 있어서 실제로 어떤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커피믹스는 여기에는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설탕과 프리마가 잔뜩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설탕과 프리마 덕분에 맛이 있는 것이구요. 그냥 커피만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엄청 쓰죠.



진짜 문제는 설탕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저는 몸에 좋지 않고 무슨 부작용이 생길지 모르는 커피믹스를 끊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었습니다만, 며칠을 못참고 다시 마시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끊기가 힘들더군요. 맛있어서. 중독성이 있습니다.


특히나 야근이 잦은 직장인들에게 믹스커피는 거의 생활필수품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하루에 한잔 이상은 꼭 마셔 주어야만 하는 그런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몸이라는것이 그리 약하거나 허술한 것이 아니라서 이렇게 매일 커피믹스를 마셔도 특별히 불편한 곳도 없고, 건강검진에서도 딱히 문제될만한 증상도 나오지 않더군요.


일하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생각이 나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끊지 못하고 계속 마시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당장 문제가 없어 보여도 계속 마시다보면 분명 언젠가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난 하루에 최대 2잔까지만 마실거야' 이런 식으로 양을 조절해야 하겠고, 주말에는 안마시는 등 마시는 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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