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반사 / / 2019. 2. 24. 23:38

오이보스 크림 사용후기, 장점과 단점

반응형

겨울이 되면 날씨가 추워지고 또 습도도 매우 건조해집니다. 그래서 젖은 수건이나 빨래를 집 안에 널어놓곤 합니다.






보시다시피 습도가 매우 낮습니다. 빨래나 젖은 수건 널어놓으면 그래도 조금은 오릅니다. 여름에는 보통 70~80% 정도는 되었는데 말이죠.




집 안에서야 봄~가을동안 발랐던 로션과 크림을 아이에게 계속 발라주고 있지만, 외출할 때는 그 정도로는 어림이 없습니다.




이렇게 춥고 건조한 날엔 아이 피부가 금방 상합니다



가능하면 외출을 안해야 하지만 외출이 불가피할 때가 종종 있죠.


그래서 보습력이 강하다는 오이보스 크림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외출할 때마다 얼굴에 오이보스 크림을 듬뿍 발라주고 있습니다.



오이보스 크림



오이보스 크림이 확실히 다른 크림들보다 보습력이 좋습니다. 실제 사용해 본 후기, 장단점을 써 보면,



[장점]


보습효과 및 피부보호 효과가 뛰어나다


얼마 전 날씨가 아주 춥고 건조할 때 아이와 잠시 외출을 했는데 얼굴에 뭔가 좁쌀같은 반점이 우둘투둘 나더라구요.


이게 정확히 뭔가 싶어서 여기저기 물어보고 병원도 가보고 했는데, 아이들 피부가 약한데 춥고 건조한 날씨에 노출되면 이렇게 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이보스 크림을 사서 춥고 건조한날 외출 때마다 바르고 다녔는데 그 때부터는 더 이상 피부에 트러블이 없었습니다.


혹시나 부작용 있으면 어떡하나 걱정도 했는데 다행히 그런건 없었어요.


오이보스 크림 덕분인지 아닌지 그 원인결과가 정확하게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어쨋든 아이 피부는 많이 좋아지고 더 이상 큰 트러블도 없습니다.


어찌나 보습력이 강한지, 얼굴에 바르면 김희애 물광피부처럼 번들번들 광이 납니다.






[단점]


"냄새"입니다. 


냄새가 그닥 향기롭지가 않지요. 비린내? 계란 썩는 냄새? 정확히 무슨 냄새인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냄새가 영 별로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다 똑같이 느끼나봅니다.


계란 썩는 냄새



그래도 피부는 잘 보호해 주니 춥고 건조한 날 외출할 때는 꼭 발라줍니다.






아이 피부가 약해서 보습을 해 줄 필요가 있을 때 오이보스 크림 발라주면 효과가 괜찮을 것 같네요.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