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 2019. 1. 25. 00:24

회사생활 잘하는 법 - 호구가 되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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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학교생활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학교는 정답이 있는 곳입니다.






어떻게 하면 되는지 선생님과 부모님이 친절하게 가르쳐 줍니다. 그대로 따라하지만 하면 어렵지 않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어쨋든 학교에는 어른들이 제시해 주는 길이 있다는 것이죠.


반면, 성인이 되어 접하게 되는 회사생활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회사생활 잘하는 법 관련해서 알아보면 다양한 방법들이 나오지만 회사별로 천차만별입니다. 회사생활 잘

하는 법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아무것도 안가르쳐 주면서 부하직원이 알아서 잘하기를 바라는 상사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래도 우리

는 먹고 살기 위해 회사를 다녀야 하니 회사생활 잘하는 법의 정답은 아니더라도 정답에 가까운 방법을 찾

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회사생활 잘하는 법을 몇 가지 알아보겠습니다.






<회사생활 잘하는 법 : 교과서 버전>

회사생활 잘하는 법 하면 스테레오 타입처럼 떠오르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상사들에게 잘 해라, 맡은 일 성실하게 해라, 동료들과 잘 지내고 후배들을 챙겨라, 주변 사람들의 경조사를 꼬박꼬박 챙겨라, 자기개발을 열심히 해서 능력을 키워라 등등


다 맞는 말이지만, 사실 너무 교과서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현실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말이 있죠. 직장생활은 교과서보다는 시궁창에 훨씬 더 가깝습니다.어쩌면 시궁창보다 더 막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시궁창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좀 더 현실적이고 냉정해져야 합니다.




<회사생활 잘하는 법 : 현실 버전>

교과서 버전의 방법대로 직장생활을 할 경우, 그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인정해 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호구'가 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만만한 사람 취급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만만한 호구가 되지 않도록 선을 그을 줄 알아야 합니다.


1. 상사에게는 예의바르게 대하되 너무 친밀하게 다가가지 말아야 합니다. 적당히 사무적인 모습을 유지하며 어느정도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2. 일은 너무 잘 하기보다는 딱 보통 정도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을 잘하면 일이 몰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일을 못하면 안되겠죠.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 사이에서 적당히 균형점을 잡는것이 필요합니다.


3. 동료와 후배를 잘 챙기고 그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분명 매우 바람직한 모습입니다만, 모든 사람과 잘 지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소수의 친한 사람들만 챙기고 그 외 사람들과는 크게 척을지지 않는 정도로만 관계를 유지하면 됩니다.


4. 경조사 잘 챙겨봤자 나중에 나에게 돌아오는 것이 없습니다. 받아만 먹고 나중에 입장이 반대가 되었을때 나몰라라 하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너무 많습니다. 직속상사와 주변 친한 사람들만 챙겨 주세요.






요약하면, 회사생활 잘하는 법의 핵심은 


1) 내가 챙기고 신경써야 할 범위를 잘 정하고 

2) 그 안에서 '적당히 잘' 하는 것


이 두가지입니다. 시궁창 같은 회사 속에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 감정소모 하지 않으면서 롱런하고 싶다면 이 규칙을 잘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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