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젠테이션 이란? 프리젠테이션 잘하는법, 그 본질, 그리고 발표스킬

프리젠테이션 이란 무엇일까요? 그냥 단순히 PPT 발표자료 만들어서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게 프리젠테이션 이란 걸까요?

프리젠테이션 잘하는법은 어떤가요?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까요? 단순히 스피치,화술 능력을 키우고 흔히 말하는 말빨,스킬만 키우면 되는 것일까요?

최고의 프리젠테이션을 보여줬던 사람, 스티브 잡스

프리젠테이션 이란 무엇이며 프리젠테이션 잘하는법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단순 스킬이 아니라 그것의 본질을 정확히 알고 그에 따라 준비를 하고 연습을 해야 합니다.

프리젠테이션 이란 

"상대방에게 정보를 전달하여 어떤 사실을 알게 하거나, 설득을 하거나, 행동을 하게 만드는 활동" 입니다.

PPT장표와 발표 스킬은 그 수단이구요.

그리고 프리젠테이션 잘하는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수단인 PPT장표를 상대방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하면서도 명쾌하게 만들고, 그것을 잘 전달하기 위한 발표연습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프리젠테이션 잘하는법 1. 논리체계 설계하기(가장 중요한 것)

프리젠테이션 이란 "메세지 전달" 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프리젠테이션을 하고자 하는 상대가 누구이며, 무슨 메세지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하는 논리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상사에게 업무결과 보고를 하기 위한 것인지, 의사결정을 요청하기 위한 것인지, 소비자들에게 새로 나온 제품을 소개하기 위한 것인지 등등.

목적에 따라 내용 전개가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

상사에게 업무 보고를 하는 것이라면, 업무 추진 배경 및 목적 -> 진행 중간 과정 및 결과 -> 앞으로의 계획 대략 이런 식으로 전개를 하고,

의사결정 요청용 프리젠테이션이라면, 방안1, 방안2, 방안3 등등을 나열하고 각 방안별 장점/단점을 표로 작성을 해야 할 것이고,,

이런 식으로 목적에 따라 어떤 메세지를 전달할 것인지를 분명히 하고 그에 따른 논리를 먼저 설계해야 하는 겁니다.

프리젠테이션 잘하는법 2. PPT파일 단순하게 만들기(Simple is the Best)

PPT파일 작성법을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PPT파일을 최대한 빡빡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내용을 넣고 싶은 욕심 때문입니다.

하지만 프리젠테이션 이란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내용을 빡빡하게 넣으면 오히려 아무런 내용도 전달이 되지 않습니다. 청중들은 아마 그걸 보다가 딴 짓을 하거나 졸거나 할 겁니다.

PPT장표를 만드는 데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만들면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각 장표는 서로 따로 노는 아니라 전체적으로 논리가 일관되게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처음에 컨셉을 잘 잡고, 그 컨셉을 대표할 수 있는 제목을 만들고, 그 제목 아래에 목차를 논리적인 순서대로 나열을 해야 하겠지요.

그리고 목차가 너무 많으면 안됩니다. 그러면 메세지가 전달이 안되거든요. 서너개 정도가 적당하고, 많아도 대여섯개를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죠.

프리젠테이션 잘하는법 3. 최대한 많은 연습

자료를 깔끔하게 잘 만들었으면 그 다음엔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연습은 그냥 많이 반복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자료를 아주 잘 만들었다면 그냥 읽기만 해도 내용이 잘 전달 되겠지요.

하지만 좀 더 잘 전달하려면 약간의 스피치 스킬 및 제스쳐 등등이 가미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일종의 양념 같은 것이죠.

처음 시작할 때 프리젠테이션의 목적을 먼저 말하고 : OO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순서를 설명하고 : (목차를 보여주면서) 이 순서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순서대로 내용을 설명하고

마지막에 목적을 다시 한번 더 말하고 결론을 지으면서 마무리.

연습은 최대한 많이 할 수록 좋습니다

시선은 가능하면 청중이나 보고대상에게 집중하고, PPT장표는 최대한 적게 보는 것이 보기에 좋습니다(아예 안볼 수 는 없겠죠, 그러려면 다 외워야 하니 ^^;;). 적절한 순간에 제스쳐도 취해 주면 좋겠죠.

포스팅이 길어졌네요.

요약하면

-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명확하게 정의한 후 논리체계를 만들고

- 그 논리에 따라 자료를 최대한 심플하게 만들고

-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다

이상, 프리젠테이션 잘하는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