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 아지무트호텔,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호텔이라 해서 이번에 블라디보스토크 방문 때 아지무트호텔로 예약을 했습니다.
위치는 잘 모르겠군요. 어차피 알 필요도 없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 택시 타고 아지무트호텔 가자고 하면 택시 기사가 데려다 줍니다.
블라디보스토크 아지무트호텔 외관입니다. 호텔이 꽤 큽니다. 사진 한 샷에 다 담기 힘들 정도로 큽니다.
블라디보스토크 아지무트호텔 주차장입니다. 사진엔 없는데, 주차장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한국인을 실은 버스나 미니밴이 끊임없이 들락 날락 합니다.
여기가 호텔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프론트와 로비를 찍어 보았습니다. 프론트에는 미녀 러시아 직원이 반갑게 손님들을 맞이해 줍니다. 그리고 로비에는 한국인 관광객이 가득합니다.
블라디보스토크 아지무트호텔 로비, 투숙객 대부분이 한국인 관광객들입니다
엘리베이터입니다. 엘리베이터 세 개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내부의 모습입니다. 약간은 허름해 보일 수도 있는 건물 외관에 비해 건물 내부는 깔끔합니다.
프론트에서 체크인하면 카드를 주는데, 이 카드를 사진 왼쪽 아래 보이는 곳에 꽂아야 버튼이 눌러집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이런 휴식 공간이 나옵니다. 이 양 옆으로 객실로 들어갈 수 있는 복도가 있습니다.
객실로 들어갈 수 있는 복도입니다. 엄청 깁니다. 건물이 큰 만큼 객실이 매우 많습니다.
객실 현관입니다.
프론트에서 받은 카드를 꽂은 후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 왔습니다. 카드를 현관 입구에 꽂으면 방에 전기가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현관에서 들여다 본 블라디보스토크 아지무트호텔 객실 내부의 모습입니다. 깔끔합니다.
더블 침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침대, 사실 싱글 침대 두개를 붙여 놓은 것입니다.
침대 맞은편에는 TV가 있습니다. TV를 틀면 죄다 러시아 방송밖에 안나옵니다.
침대 옆에는 책상, 의자와 함께 작은 소파가 있습니다.
옷걸이입니다. 옷걸이는 현관 쪽 복도에 있습니다. 옷걸이가 많아서 옷 걸기에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옷걸이 밑에는 실내 슬리퍼, 금고, 그리고 작은 냉장고가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냉장고 안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모텔만 가도 음료수가 있는데 말이죠 ㅎㅎ
화장실 내부의 모습입니다. 화이트 타일에 매우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샤워 부스입니다. 샤워기가 엄청 커서 특이했습니다. 러시아 스타일인가 봅니다.
블라디보스토크 아지무트호텔, 블라디보스토크 다른 호텔에서 묵어 본 적은 없어서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주관적으로 봤을 때 매우 괜찮은 호텔인 것 같아 보였습니다.
특별히 불편한 점 없고, 시설도 괜찮고, 시내와 가까워서 조금만 걸어 내려가면 블라디보스토크 번화가 구경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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