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보는 IT이야기 - IT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

지금 세계의 경제를 이끌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는 기업들은 전부 IT기업들입니다.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알리바바, 페이스북 등등.

그리고 IT기술은 우리생활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기술입니다. 당장 우리가 한시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스마트폰을 보면 그 영향력을 단번에 알 수 있죠.

그래서 IT와 상관없는 분야에서 먹고 살고 있는 사람들도 IT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정도는 갖춰 놓은 것이 좋습니다. 사실, IT와 상관없는 분야라는 것은 이제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IT기술이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 접목되어 활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르면 손해보는 IT이야기'라는 책은 이런 IT에 대해 최소한으로 알아야 내용을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 IT라는 것이 대체 무엇인지

- IT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하는 일은 무엇인지

- IT분야를 이끄는 기업들에는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

- IT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뛰어난 인재들에는 어떤 인물들이 있는지

- IT의 전반적인 역사는 어떻게 흘러왔는지

- 마지막으로 IT의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 것이며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이런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IT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은 많이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IT 하면 생각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IT제품이나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폰, 페이스북, 카카오톡, 트위터.. 이런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이미지들을 떠올리죠. 하지만 이런 피상적인 이미지 너머에 뭐가 있는지에 대해서 깊게 파헤쳐 보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는,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IT 이면에 있는 좀 더 깊고 현실적인 이야기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가령 IT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 같은 것들이죠.

IT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라고 하면 보통 스마트폰 개발자나 프로그래머 같은 종류의 직업이 떠오를 것입니다. 하지만 IT라는 분야는 그 범위가 굉장히 넓고, 그만큼 그 안에서도 세부적으로 다양한 분야와 직종들이 존재합니다.

IT가 나아가야 하는 비전과 방향, 큰 그림을 제시하는 IT전략가들이 있고, 복잡하게 구성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전체 구조를 설계하고 유지하고 보수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IT 아키텍쳐, IT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담당하는 PMO(Project Management Office), IT인력,조직,자산관리를 수행하는 IT관리.

화려한 IT제품의 이면에는, 이렇게 복잡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업무를 수행하는 많은 IT전문가들이 존재합니다. 이들의 이런 노력들이 만들어낸 결과물들이 소비자들에게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되는 것이지요.

이런 이야기뿐 아니라 스티브잡스, 마크 주커버그 같은 IT분야의 전설적인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 우리가 잘 몰랐던 IT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들도 풍성하게 담겨 있습니다.

IT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