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반사 / / 2019. 1. 9. 23:37

결혼생활이 힘들 때 - 이상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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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이 힘들 때 : 결혼생활은 본래 힘든 것이다>






결혼생활은 현실입니다. 결혼식장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릴 때는 다들 로맨틱한 결혼 생활을 꿈꿉니다. 아직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은 신혼 때는 그런 결혼 생활이 영원할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열정은 식고, 차가운 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결혼생활이 힘들 때 : 왜 결혼생활은 순탄하지 못할까>


1. 성격의 차

최소 이십년 이상 서로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두 사람이 한 집에서 살게 되면 당연히 성격 차이로 인한 충돌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도 성격의 강함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1) 양쪽이 모두 순한 경우 : 이럴 땐 성격이 달라도 별 충돌 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2) 한쪽만 성격이 강할 경우 : 성격이 유순한 쪽이 주로 참기 때문에 싸움은 잘 나지 않지만 이게 누적이 될 경우 불만이 쌓여 폭발할 수도 있습니다.

3) 성격이 둘 다 강할 경우 : 맨날 싸우겠죠.






2. 생활습관의 차이

사소한 생활습관의 차이가 결혼생활에서의 다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빨래를 몰아서 하는 사람 vs 그때 그때 해야 하는 사람, 일찍 자는 사람 vs 늦게 자는 사람 같은 사소한 차이가 트러블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것이지요.


3. 집안 대소사, 집안일 등의 편중

결혼을 하면 하나의 가정이 생기고, 이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 각종 대소사, 청소,설거지,빨리 같은 집안일, 육아 등등. 부부가 일을 함께 해야 하는데 이것이 너무 한쪽으로만 몰릴 경우 불만이 발생하게 되고 싸움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4. 경제적인 이유

어쩌면 가장 큰 이유일 수도 있겠습니다. 결혼생활에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많으면 위 1,2,3의 문제가 더이상 문제가 아니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돈의 중요성은 큽니다. 그런데 돈이 펑펑 넘치도록 풍족하게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죠. 대부분의 부부들은 빠듯하게 집안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돈 때문에 종종 싸웁니다.


5. 그냥 결혼생활이 힘들어서

위 1~4에서 큰 문제가 없더라도. 결혼생활이라는 것 자체가 그 이전의 삶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삶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힘들 수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생기면 가정을 지켜야 하는 부담은 더 커집니다. 이러한 부담감 때문에 서로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혼생활이 힘들 때 : 어떻게 풀어나갈까>


서로에 대한 이해, 양보와 배려만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만큼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기도 합니다. 돈을 매우 많이 벌어서 나머지 문제를 덮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것은 노력한다고 해서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지요.


결혼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차이들을 이해하고, 부부가 대화를 많이 해서 이 차이를 좁혀나가는 것만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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