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이런저런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좋은 사람들만 만나 즐겁게 살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만, 세상 일이 그렇게 마음처럼 쉽게 되지는 않죠.
이런 사람 저런 사람 그런 사람 온갖 종류의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어쩌다 보면 이른바 "진상"이라고 불리는 사람도 만나게 됩니다.
[진상 대처법1 - 피하기]
진상과 이야기하다보면 속이 뒤집어집니다. 이성과 합리가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과는 최대한 엮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엮이게 된다면 최대한 빨리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열불이 나더라도 그냥 대충 수긍하면서 빨리빨리 대화를 종결시키는 것이 진상 대처법의 핵심입니다.
물론 그것이 계약과 같이 하나하나 내용을 따져야 하는 중요한 것이라면 대충 넘어갈 수 없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빨리빨리 대충 넘어가서 대화를 끝내고 헤어져야 합니다.
[진상 대처법2 - 제3자 참여시키기]
내가 상대방보다 약자라서 쩔쩔매고 있는데, 마침 상대방보다 더 높은 사람을 대화에 끌어들일 수 있다면 내가 직접 대화하기보다는 높은 사람을 엮어서 대화를 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진상의 태도가 바뀌겠죠.
진상인 A과장과 힘겹게 대화를 하고 있는데, 마침 (같은 부서에서 같이 일하고 있는) 합리적인 B차장이 지나간다, 그러면 얼른 B차장을 자리에 끼워서 같이 토론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 진상 A과장은 더 이상 진상짓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적어도 그 자리에선 말이죠.
[진상 대처법3 - 증거 남기기]
진상과 대화를 할 때, 이것이 나중에 혹시라도 문제가 될 수 있겠다 싶은 경우 녹음 등 증거를 남겨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증거 남기는 것 자체가 그 자리에서 진상에게 대처하는데 특별히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문제가 생길 경우 나에게 유리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진상을 상대할 때는 절대 흥분하지 말고 항상 침착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상들은 대부분 말하는 것이 논리가 없고 억지를 많이 부리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같이 흥분해봐야 득 될 것이 전혀 없습니다. 진상 대처법에서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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