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하다보면 억울한 일을 수도 없이 겪습니다. 상사로부터 겪는 경우가 가장 많고, 서비스업이라면 진상고객들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겠지요.
그리고 이런 억울함은 개인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상사가 하면 로맨스, 내가 하면 불륜... 상사는 회의시간 맘대로 바꾸고 어겨도 되는데 왜 부하는 못하나, 고객은 나에게 욕을 하는데 왜 나는 듣고만 있어야 하나 등등..
억울함을 호소해 봤자 바뀌는 것은 없고, 자칫 잘못하면 버릇없는 놈으로 낙인찍혀 직장생활이 더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해결되는 건 없고 상황이 더 악화되는 거죠.
사실 조직 안에서 한 개인이 조직의 힘을 거슬러 억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이 바닥을 뜨겠다는 각오로 한판 뒤엎으면 모를까, 계속 직장생활 할 거라면 꾹 참는 수 밖에 없죠.
해결은 못하지만, 마음이라도 다스려야 그래도 제 정신 차리면서 계속 직장을 다닐 수 있을 텐데요. 그럼 어떻게 해야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까요?
1. 현실을 직시한다
아직 한참 갚아야 할 아파트 대출, 매달 돌아오는 카드값,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들, 직장 그만둔 뒤의 대책..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 정신이 번쩍 들면서 "더러워도 회사 다녀야겠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나게 될 것입니다. 비록 진상 상사 때문에 매일 아침 출근이 괴롭겠지만 그래도 매달 통장에 들어오는 월급을 보면서 내가 이 덕분에 살고 있구나 란 생각을 해 보면 그래도 마음이 좀 편안해지죠.
2.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
날씨 좋은 날, 산이나 바다, 혹은 한적한 공원 같은 곳에 가서 따뜻한 햇볕을 쬐며 아무 생각 없이 멍하게 있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직장인들은 정신적으로 늘 쫓기고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기 때문에 가끔씩은 이렇게 쉼표를 찍어주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힐링하고 싶다
3. 새로운 도전을 한다
사람은 현재가 힘들어도 미래가 밝아보이면 희망을 가지고 현재의 어려움을 버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가 힘든데 이렇게 힘들게 살아도 앞으로 삶이 더 나아질거라는 희망이 보이지 않으면 절망속에서 우울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직장에서 비전이 보이지 않으면 새로운 길을 찾아나서는 도전을 해야 합니다. 힘들더라도 미래가 보이는 그런 길을 찾아서 뛰어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희망을 찾고, 도전하는 길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합니다.
희망이 있으면, 버틸 수 있습니다. 오늘의 억울함이 먼 미래에는 추억거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가 내 앞에 있게 될 거라는 희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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