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시험(토익/오픽) 고득점 비법 _ 영어 기초 다지기에는 암기가 최고

토익 시험을 잘 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일단 영어를 잘해야 합니다. 영어를 잘 하면 토익이든 오픽이든 아이엘츠든 다 잘 칠 수 있습니다.

물론 시험유형에 맞춰 추가로 공부와 실전응시 연습을 더 해야 하긴 하지만, 어쨋든 영어를 잘 해야 시험도 잘 칠 수 있는 건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여러 학원, 강사, 관련 업체들이 다들 저마다의 방법과 비법들을 내세우며 자신들의 방법이 효과가 가장 좋다고 주장들을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개인적으로 경험한 바,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은 바로 '책을 통째로 암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영어를 자주 접해서(조기교육, 혹은 해외 체류나 이민 등) 자연스럽게 영어를 모국어처럼 익힌 게 아닌 이상, 성인이 되고 난 뒤의 영어학습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뇌가 한국어라는 언어로 세팅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원어민처럼 영어로 생각하고 말할 수는 없죠. 그렇기 때문에 성인이 되고 난 뒤의 영어는 한국어처럼 자연스럽게 나오는, 언어가 아닌 일종의 암기과목처럼 공부를 할 수 밖에 없게 되는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책이나 자료를 외우는 것이 좋을까요?

암기용 책은 잘 정제된 표준영어로 씌어진 책을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과거에 열심히 외웠던 책은

이 책은 회화 연습용 책인데요, 회화 연습용이니까 당연히 달달 외워야죠. 수십번 읽어서 정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달달 외웠습니다.

책을 보면 영문과 번역이 번갈아 가며 나오는 형태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영문을 자로 가리고 번역만 보고서도 영어 문장이 자동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열심히 외웠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안타깝게도 절판되었습니다.

이 책은 외국 유명인사, 위인들의 연설문 등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당연히 문장이 고급스럽고 수준이 높습니다. 책 제목만 봐도 교양있는 명문으로 구성되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오네요.

이 책 역시 책을 안보고 줄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아주 열심히 외웠습니다(지금은 한줄도 생각이 안나네요ㅎㅎ).

군대에서 훈련할 때 보면, 계속 반복을 시켜서 반사적으로 그렇게 움직일 수 있도록 숙달을 시킵니다. 이런걸 '몸에 벤다'고 하지요.

영어도 마찬가지여야 합니다. 그냥 아는 정도로는 안되고, 영어로 말하는 것이 '입에 벨' 정도로 달달 외우고 또 외워야 합니다.

그래야 실전에서 쓸모있는 영어실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