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집중력"있게 해야 효과가 크다

영어공부 잘하는 방법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부모님 잘 만나서 어릴 때 해외유학 가면 자동으로 영어가 되죠. 물론,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에겐 해당없는 일이겠지만요.)

쏼라 쏼라 ~~

3개월만에 뚝딱 원어민처럼 대화를 술술 하게 된다거나 CNN뉴스가 한국말처럼 잘 들린다거나 하는 그런 길은 없습니다.

제가 한 때 그런 광고에 속아서 열심히 따라 해 봤는데 잘 안되었습니다.

그런 광고 많이 있지만 사실 다 과장이죠. 영어를 마스터하는대에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왕도가 없는 거죠. 하지만 그렇다고 무턱대로 되는대로 공부하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영어공부 잘하는 방법에도 좀 더 효율적인 길이 존재합니다.

방향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헛고생만 합니다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아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영어공부 잘하는 방법 1. 문법 구조를 명확하게 익히자

영어는 한국말과 순서가 많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장의 구조를 제대로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문장의 구조를 제대로 익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회화 연습용 책을 달달 외우는 것입니다.

아는 것으로는 불충분합니다.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서 입에 완전히 베이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실전에서 유용한 영어실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영어공부 잘하는 방법 2. 글로 써 보자

우리가 평소 말하는 문장을 그대로 써 놓고 보면 문법구조가 엉망일 것입니다. 하지만 글로 쓸 때는 문장이 정확하게 되도록 신경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죠.

열심히 써 봐야 합니다, 실제로는 컴퓨터로 쓰는게 편하겠죠?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문법을 조금 엉망으로 해도 대화는 잘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문장구조를 갖춘 영어를 익히기 위해서는 많이 써 봐야 합니다. 쓰면서 정확한 문장을 익힐 수 있습니다.

영어공부 잘하는 방법 3. 제대로 된 교재를 선택하자

영화나 팝송으로 영어공부를 하는 것은, 초급자/중급자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영화를 봐도, 대사에 욕이나 사투리가 많이 나오죠. 아이돌의 노래를 가지고 한국말을 배운다고 상상해 보세요. 뭔가 좀 어색하죠?

영화는 적절한 공부 교재가 아닙니다

영어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제대로 된 교재를 선택해야 합니다. 교과서, 신문, 뉴스, 회화연습책 등이 초/중급자에게는 적절한 교재가 되겠죠.

영어공부 잘하는 방법 4. 단기간에 최대한 많은 시간을 투자하자

하루 한시간씩 1년 공부하기 VS 하루 5시간씩 2개월 공부하기, 이 둘 중 어디가 더 효과가 좋을까요? 정답은 두번째입니다.

영어공부는 물을 끓이는 것과 비슷합니다. 가마솥에 물을 잔뜩 넣었는데, 촛불을 가지고 10시간을 지피면 물이 끓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장작을 잔뜩 넣고 활활 태워야 물이 끓습니다.

활활 ~~~

물론 끓인 다음에 불을 끄면 다시 식겠죠? 식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좀 약한 불이라도 계속 유지를 해 주어야 하는데요, 영어공부 역시,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실력을 한단계 끌어올린 다음에는 좀 적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공부를 지속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공부 잘하는 방법 5. 단어를 최대한 많이 익히자

단어를 많이 알면 그만큼 표현이 풍부해지고, 말하고 쓰고 듣고 읽을 수 있는 영어의 문장도 늘어납니다. 평소에 많이 읽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사전을 찾아보고, 주변의 일상적인 물건들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도 찾아보고 그렇게 하다 보면 날마다 아는 단어의 개수가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영어공부 잘하는 방법에는 왕도가 없지만, 비효율적인 길과 효율적인 길은 존재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고, 최대한 많은 시간을 집중해서 투자하여 공부를 하면 분명히 실력이 레벨업 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