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반사 / / 2019. 2. 3. 01:18

장례식 조문 예절 - 조문 순서대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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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조문 예절을 알아두면 장례식장에서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여 빈축을 사는 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슬픈 자리인 만큼 장례식 조문 예절을 잘 숙지하여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부고를 듣고 장례식장에 방문하고 나오는 조문 순서에 따라 장례식 조문 예절을 써 보겠습니다.



1. 장례식 복장


부고 소식을 듣고 조문 장소, 일정이 파악되면 장례식장에 맞는 옷을 갖춰입고 방문해야 합니다. 복장은 장례식 조문 예절의 기본 중 기본입니다.


남녀 모두 검은색 정장이 가장 무난합니다. 검은색 정장을 입을 수 없을 경우 눈에 띄지 않는 수수한 무채색 옷을 입어야 합니다. 화려하고 칼라풀한 옷은 입지 말아야 합니다. 예의에 매우 어긋납니다.





2. 부의금 준비


부의금 봉투에 돈을 넣고 이름을 씁니다. 결혼식 봉투에 돈을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장례식 봉투에는 아래 단어 중 하나가 적혀 있습니다.

賻儀(부의), 謹弔(근조), 追慕(추모), 追悼(추도), 哀悼(애도), 慰靈(위령)


결혼식 봉투에는 아래 단어 중 하나가 적혀 있습니다.

祝結婚(축결혼), 祝華婚(축화혼), 祝盛婚(축성전), 祝聖婚(축성혼), 賀儀(하의)






3. 방문하여 절 하기


1) 향 또는 꽃을 올립니다(향에 불 붙이고 끌 때 입으로 후 불면 안됩니다. 흔들거나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 꺼야 합니다).

2) 고인에게 절을 두 번 합니다(교회 다닌다면 묵념 합니다).

3) 그 다음 옆에 서 있는 상주와 맞절 1회 합니다.

4) 절을 다하고 나면 부조금 함에 부조금을 넣고 나오면 됩니다.





여기까지 하면 조문 절차는 다 끝난 것입니다. 이후 식사를 하고 오던지 그냥 오던지 그것은 개인 상황에 따라서 하면 될 것입니다.






장례식 조문 예절에 있어 또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은 표정과 말투입니다. 너무 크게 웃거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됩니다. 차분하고 조용히 있다가 오는 것이 예의입니다. 웃더라도 가벼운 미소 정도에서 그쳐야 합니다.


이 정도만 지키면 장례식 조문 예절에 있어 크게 어긋나는 점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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