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 2018. 7. 10. 23:59

회사원으로 살아남기 - 능력으로 운을 불러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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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에게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예전에는 대통령,과학자,의사 이런 대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아이돌,건물주,공무원.. 이런 대답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어릴땐 다들 대통령이 되고 싶어하지만, 현실은..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라서 회사원이 되지요.


중요한 건 예나 지금이나 장래희망이 회사원인 경우는 찾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들은 커서 회사원이 되는 경우가 제일 많다는 것이구요. 사회 구조상 이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현실이라면 어쨋든 이 현실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열심히 생각해야 할 텐데요.


회사원의 운명은 아래와 같은 요소들에 의해 좌우됩니다.


1. 회사가 속한 산업과 회사의 성장성

2. 내가 속한 부서 및 상사의 입지

3. 나의 능력


1번은 개인이 어찌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2번은 제한적으로나마 개인이 어찌해 볼 수 있는 여지는 있습니다. 3번은 개인의 노력으로 가능한 영역입니다.



노오오력을 하란 말이다 !!!



제가 봤을 때 회사원의 운명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는 1번입니다. 산업이 성장하고 그에 따라 회사가 커지면 회사에는 늘 사람이 부족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능력이 다소 부족한 직원도 이런저런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게 됩니다(능력있는 직원은 날개를 달겠죠).






그 다음은 회사 내에서 내가 속한 부서가 핵심 부서인지, 내 상사가 회사 내에서 승승장구할 사람인지의 여부입니다.


이것이 흔히 말하는 "줄"이지요. 내가 속한 부서와 내 상사가 승승장구하면 그 밑으로 콩고물이 조금이라도 더 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갖추어야 할 것이 개인능력입니다. 보통이상의 능력은 갖추고 있어야 어딜가도 밥값하면서 버틸 수가 있습니다.





일을 너무 못하면 주변여건이 아무리 좋아도 살아남기 힘들지요. 그렇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회사원으로서 살아남는 전략을 적어 보면


1. (학생일 때)공부를 열심히 해서 스펙을 키우고 최대한 좋은 조건을 갖춘다, 가능하면 이공계가 좋다.

2. 성장하는 산업의 1등 회사에 지원한다, 안되면 2등이라도.. 아무튼 잘 망하지 않을 대기업이어야 한다.

3. 입사에 성공한다면, 핵심부서에 지원한다(설계,제조관리,기획,마케팅 등).

4. 열심히 일해서 능력을 인정받고, 상사에게 아부도 적절히 한다.

5. 무엇보다도, 사고치지 않도록 주의한다(보안,인사,금전관련 사고 등), 자칫하면 잘하고도 한방에 간다.


써 놓고 보니, 뭔가 불가능한 임무처럼 보이는군요.



뭔가 엄청난 미션인 것 같아



그런데 처음부터 부실한 회사의, 부실한 부서에 들어가면 그 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살아남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회사가 망해버리거나 부서가 사라져 버리면 나도 사라지니까요.





처음부터 좋은 회사, 좋은 부서를 목표로 전력질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게 어렵다면 경력직으로라도 좀 더 큰 회사로 옮길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살아남기가 참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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