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읍1구역 재개발은 부산광역시 진구 초읍동 51-87번지 삼광사 북측에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88,211제곱미터의 부지에 35층짜리 아파트 17개동 1,795세대가 들어서는 상당히 큰 규모의 사업입니다. 조합원 숫자가 582세대라서 사업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일반분양물량이 많은만큼 조합원들의 부담은 줄어들 것입니다. 시공사는 롯데건설 선정되었습니다.
초읍1구역 재개발 기본 정보
초읍1구역 재개발은 현재 조합설립인가까지 받은 상태입니다.
2006년 6월 2일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고
2008년 10월 15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2016년 5월 30일에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습니다.
이후 2017년 2월 9일 조합설립 변경 인가, 2018년 11월 20일 조합설립 변경 인가를 받았습니다.
초읍1구역 재개발의 입지를 보겠습니다.
일단 근처에 지하철 역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걸어서 접근 가능한 지하철 역이 없습니다. 무조건 버스를 타야만 합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끼고 있는 것은 장점입니다. 동남쪽에 연학초등학교, 북서쪽에 초연중학교가 있습니다. 백양산, 어린이대공원과 성지곡 수원지가 근처에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는 입지적으로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숲세권, 공세권으로 불리죠.
또한 GS수퍼마켓이 근처에 있어 장보러 가기도 편리합니다.
초읍1구역 재개발, 지하철역 문제만 빼면 사업성이나 입지 측면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재개발 사업입니다만, 사업진행에 있어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인근에 위치한 삼광사와 갈등이 있습니다.
삼광사의 경우 초읍1구역 재개밭이 진행되면 절 인근이 고층 아파트로 둘러싸여 조망 침해 및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삼광사는 초읍1구역 재개발 내 주택을 매입해서 초읍1구역 재개발 진행을 지연시키고 있습니다.
초읍1구역 재개발, 삼광사와의 갈등만 해결되면 훨훨 날아갈 것입니다. 다만 이 갈등이 언제 해결될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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