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 스트레스는 모든 직장인들의 숙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업무보다도 직장상사로부터 오는 스트레스에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훨씬 많습니다.
직장상사 스트레스, 그 유형도 매우 다양합니다.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직장상사 스트레스 유형>
1. 폭압적인 상사
상사로서의 권위를 내세우며 부하직원에게 폭언과 인격모독, 심하면 폭행까지 하는 상사입니다. 가장 악질적인 형태의 상사이며 이런 상사 밑에서 일하는 부하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됩니다.
2. 잔소리형 상사
부하가 하는 일마다 태클을 걸고 온갖 잔소리를 하는 상사입니다. 부하직원에게 노이로제와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유형의 상사입니다.
3. 일중독형 상사
일을 너무 많이, 열심히 하는 상사입니다. 이런 유형의 상사 밑에 있으면 업무시간에 관계없이 밤늦게 야근을 하고 휴일에도 수시로 나와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밑에서 일하는 부하들이 지치게 됩니다.
4. 방치형 상사
일을 너무 많이 하는 것도 문제지면, 일을 너무 안하거나 부하직원들을 방치하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이럴 경우 처음에는 편하게 느껴지지만 너무 일을 안하게 되면 부하들은 자신의 쓸모에 대한 의문과 함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5. 개인생활 침해하는 상사
회식 좋아하고 등산,야유회를 너무 좋아하는 상사입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일찍 퇴근해서 개인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사 밑에 있으면 평일에는 퇴근 후 상사와 술을 마시러 가야 하고, 휴일에는 등산이나 야유회를 가야 합니다.
<직장상사 스트레스 대처법>
1. 직접 이야기하기
스트레스 받는 부분에 대해 상사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방법입니다. 상사가 기분나쁘지 않게 정중하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한번 대놓고 상사에게 대들었더니 그 다음부터 더 이상 터치 안하더라' 라는 식의 경험담을 가끔 볼 수 있는데요, 그렇게 해서 직장상사 스트레스로부터 어느정도 벗어날 순 있겠지만, 앞으로 상사로부터의 좋은 인사평가는 기대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 그냥 버티기
직접 이야기 할 경우 어느정도 말이 통하는 상사가 있는 반면, 아무리 정중하게 이야기해도 그것이 통하지 않는 상사도 있습니다(그런 상사가 아마 더 많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냥 버티는 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에서 버티고, 스트레스는 회사 밖에서 다른 방법으로 푸는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3. 도망가기
버틸 수 없다면, 피해야겠죠. 회사 내 다른 부서로 이동을 하거나 퇴사하고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함으로서 현재의 직장상사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옮긴 곳에 그런 직장상사가 없으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 함정 아닌 함정이겠지요.
상사는 부하에게 절대적인 갑이기 때문에 사실 직장상사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그저 속으로 참고 버티면서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을 것입니다.
직장상사 스트레스, 직장인의 어쩔 수 없는 차가운 현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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