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는 산유국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나라입니다. 석유가 펑펑 나는 중동의 부국입니다. 요즘 유가하락으로 사정이 예전만 못합니다. 그래도 벌어놓은 돈이 워낙 많아서 망하진 않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는 매우 폐쇄적인 나라입니다. 신정일치 국가로서 왕가가 권력을 독점하여 나라를 통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우디에도 코로나가 비집고 들어갔습니다. 아무리 폐쇄적인 나라라도 코로나를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알아보겠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코로나 확진자 현황 보겠습니다. 아래는 사우디아라비아 코로나 확진자 현황 일일 그래프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코로나 확진자 사망자 현황
사우디아라비아 코로나 확진자는 5~7월에 피크를 찍었습니다. 매일 3천~4천명 이상씩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후 감소하여 지금은 하루 약 3백~5백명 정도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망자 현황은 어떨까요? 아래는 사우디아라비아 코로나 사망자 현황 일일 그래프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코로나 확진자 사망자 현황
사망자는 6~7월에 하루 50명 정도 수준으로 피크를 찍었다가 지금은 하루 십수명 정도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예상보다 사망자가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정부가 강력한 권력으로 내부를 통제할 수 있어 확진자 및 사망자 발생이 억제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사회활동이 마비되면서 경제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유가 때문에 안그래도 힘든데 코로나까지 겹쳐 사우디 최대의 회사 아람코의 이익이 크게 줄고 정부재정은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중입니다.
누계 확진자는 34만 9천명, 누계 사망자는 5,456명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코로나 확진자 사망자 현황
사우디아라비아 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알아 보았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토가 매우 넓고 인구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국토면적은 215만 제곱길로미터로 우리나라의 스무 배가 넘습니다.
인구는 3,480만명으로 우리나라보다 적습니다.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기에 괜찮은 조건인 것 같아 보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코로나 확진자 사망자 현황
하지만 넓은 국토의 대부분은 사막이라 사람이 살 수 없습니다. 상당수의 인구가 수도 리야드 등 일부 도시에 몰려 있습니다. 3,480만명의 인구 중 700만 명이 수도 리야드에 몰려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대도시의 인구밀도는 비교적 높으며 이것이 코로나 확산 억제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미국, 유럽의 2차 유행에서는 한발짝 벗어나 있어 상황이 조금 낫긴 합니다. 빨리 백신이 나와서 이 코로나 유행이 종식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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