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반사 / / 2019. 2. 10. 23:17

대게배달 스노우크랩 주문해서 먹어본 후기

반응형

대게를 좋아하지만 비싸서 자주 먹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장인아른 생신으로 대게를 주문했고, 덕분에 매우 오랜만에 대게를 배부르게 먹어 보았습니다.






대게배달에서 스노우크랩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7만 5천원입니다. 스티로폼 상자 안에 스노우크랩이 가득 차 있습니다. 파먹는 포크도 같이 들어 있네요.



포장지에 포장되어 있는 대게배달 스노우크랩





포장지 벗긴 모습 - 꽝꽝 얼어 있습니다






설명서도 한장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이 있구요(깨알같은 오타, O/A), 대게배달 스노우크랩을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스노우크랩을 찌지 말고 데쳐 먹어야 하며, 끓는동안 맥주나 소주 한잔을 부어주면 비린향을 없앨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에 나와 있는대로 큰 솥에 넣어 스노우크랩을 삶고 있는 중입니다.





다 삶은 스노우크랩의 모습입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막 삶아서 뜨끈뜨끈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는 중입니다.





스노우크랩의 크기비교를 위해 손과 함께 찍어 보았습니다.





다리를 하나 떼서 살을 빼 보았습니다. 통통한 살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한입감이죠. 한입에 다 넣으면 입 안에 대게살이 꽉 찹니다. 살이 부드럽고 짭짤하면서 맛있는, 그런 맛이 느껴집니다.





살이 통통하게 꽉 차 있습니다



집게발 살입니다. 집게발 살은 다른 다리보다 더 두껍습니다. 그리고 살이 좀 더 잘 부스러지는 것 같습니다. 껍데기가 딱딱해서 가위로 잘라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리살이 집게발보다 좀 더 맛있었습니다.






많이 먹다보면 짠맛과 함께 느끼함이 느껴지는데, 이 때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을 한잔 쭉 들이켜주면 느끼함이 싹 가시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