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추진 잠수함 보유국과 한국 핵추진 잠수함 개발 현황

핵추진 잠수함 보유국 한국 핵추진 잠수함 개발 알아보겠습니다. 핵추진 잠수함은 이름 그대로 핵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잠수함입니다. 디젤 엔진 대신 원자로를 탑재합니다.

 

 

 

 

동력원만 핵추진일 경우 공격원잠, 여기에 추가로 핵무장(SLBM)까지 했을 경우에는 전략원잠이라고 부릅니다. 주기적으로 수면 위로 나와야 하는 디젤 잠수함 대비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압도적인 잠항 능력을 자랑합니다. 그만큼 위협적이고 전략적 가치가 크며 매우 민감한 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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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핵추진 잠수함 보유국은 총 6개국입니다. 미국(72척)과 러시아(60척), 영국(12척), 프랑스(10척), 중국(7척), 인도(1척) 이렇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브라질과 호주가 도입을 공식화하여 추진 중입니다. 브라질은 프랑스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추진중이며 호주는 미국영국과 오커스를 결성하여 미국, 영국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을 전망입니다. 북한도 핵잠수함 개발을 선언했는데 구체적인 진행상황은 오리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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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한국 핵추진 잠수함 개발은 어떨까요? 많은 사람들이 핵추진 잠수함 보유국을 부러워하며 한국 핵추진 잠수함 개발을 고대하고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개발은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 추진했다가 중단된 적이 있습니다. 모 언론사에서 도입 계획을  유출시켜 무산되었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우선순위에 밀려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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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은 은밀함이 강점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일단 들키는 순간 적의 공격에 매우 취약해집니다. 작전을 하다가 위행해지면 언제든지 도망갈 수 있는 든든한 아군 수상함대 세력권이 존재해야만 그 위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당시 한국군의 수상함때는 그 전력이 매우 취약했기 때문에 수상함대 건설부터 추진하는 것이 급선무였고 그에 따라 핵추진 잠수함 개발은 후순위로 밀리게 되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핵추진 잠수함 도입 사업이 다시 기지캐를 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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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는 핵연료의 확보입니다. 기술개발은 우리나라 기술진들의 우수한 역량을 고려해 볼 때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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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원자로에 들어갈 핵연료를 확보하는 것인데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20% 이하의 저농축 핵연료는 가능성이 있긴 한데 정기적으로 연료교체를 해 주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90% 이상의 고농축 우라늄으로 하면 그런 걱정이 없긴 한데 고농축 우라늄은 핵무기로 전용될 수 있으므로 이를 미국이 묵인해 줄리가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저농축 핵연료를 이용한 프랑스 핵추진 잠수함 기술 도입 방안이 그나마 가장 순조로운 길이긴 한데 어떻게 될지는 좀 더 기다려 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