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반사 / / 2021. 2. 14. 00:47

선크림 용어 - SPF와 PA의 의미(SPF50?, PA+++?)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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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은 햇빛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을 가진 기초화장품입니다. 자외선은 피부를 노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외출을 할 때는 선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선크림을 사려고 보면 선크림 표면에 SPF50, PA+++ 같은 글자가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선크림의 성능을 나타내는 것인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선크림 용어 SPF와 PA의 의미(SPF50, PA+++)

 

 

SPF는 Sun Protection Factor로 자외선 차단지수를 의미합니다. 자외선에는 UVA, UVB, UVC가 있는데 SPF는 이 중 UVB를 차단하는 정도를 의미합니다.

 

 

 

 

 

SPF 뒤에 30, 50 등의 숫자가 붙는데 이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지수가 높은 것입니다. SPF50 선크림은 피부에 닿는 UVB의 양을 50분의 1로 줄여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선크림 용어 SPF와 PA의 의미(SPF50, PA+++)

 

 

PA는 Paprotection grade of UVA의 약자로 UVA 차단을 얼마나 잘 하는지를 나타내는 등급입니다.

 

PA뒤에 +가 하나 붙을 때마다 차단능력이 두배씩 늘어납니다. PA+는 1/2, PA++는 1/4, PA+++는 1/8 수준으로 피부에 닿는 UVA를 줄여 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UVC는 지상에 거의 닿지 않기 때문에(대기중에 흡수) UVC를 차단하는 선크림은 시중에 없습니다. UVC는 고산지대나 실험실에서만 쬘 수 있습니다.

 

 

 

선크림 용어 SPF와 PA의 의미(SPF50, PA+++)

 

 

선크림 용어 SPF와 PA의 의미(SPF50, PA+++)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순수하게 자외선 차단능력만 놓고 보면 가장 차단지수가 높은 SPF50, PA+++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햇볕을 받는 정도와 피부 상태를 감안해서 적정한 수준의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일하는 피부가 민감한 사람이 SPF50, PA+++를 잔뜩 바를 필요는 없는 것이지요.

 

 

 

선크림 용어 SPF와 PA의 의미(SPF50, PA+++)

 

 

하지만 SPF50, PA+++의 선크림을 발라도 피부에 큰 트러블이 없다면 이 등급의 선크림을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은 티가 안나도 시간이 흐르면 선크림을 꾸준히 바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피부는 큰 차이가 납니다. 선크림을 꾸준히 바른 사람은 피부노화가 확연히 느려집니다.

 

 

 

선크림 용어 SPF와 PA의 의미(SPF50, PA+++)

 

 

선크림은 날씨,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히 발라야 합니다. 흐린날에도 자외선은 구름을 뚫고 지상에 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겨울에도 자외선은 언제나 지상에 닿고 있습니다.

 

 

 

 

 

특히 눈이 오면 하늘에서 오는 자외선 +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까지 해서 얼굴에 더욱 많은 자외선이 닿아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므로 겨울에도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 용어 SPF와 PA의 의미(SPF50, PA+++)

 

 

실내에서도 창가 근처에는 늘 햇빛이 늘어오면서 자외선도 함께 들어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에서 주로 머무른다고 하더라도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아예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생활한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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