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 / 2017. 5. 27. 11:26

전쟁의 기술 - 전쟁 필승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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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종교적 갈등 때문에 경제적인 이권을 차지하기 위해 등등, 전쟁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 이유야 어떻든 간에 전쟁에 패배하는 집단에게는 비참한 미래만이 남겨지게 됩니다.






전쟁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지만 일단 전쟁을 하게 되면 무조건 이겨야 합니다. 




[자기준비의 기술]
수신제가 치국 평천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천하를 평정하는 것도 결국 자기자신을 제대로 챙기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의미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나 자신을 알고 적을 알면 백 번 싸워 백 번 이길 수 있다라는 의미이지요.

모든 전략은 나를 제대로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나의 능력과 한계를 제대로 알아야 그것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의 전략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조직의 기술]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혼자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조직을 만들어야 합니다. 


뛰어난 조직을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능한 부하들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이들 전체를 아우르는 지휘 체계를 구축하여 조직 전체가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방어의 기술]
상대방이 나보다 강해 보인다면, 혹은 그렇지는 않지만 내가 상대방을 공격했을때 나도 만만치 않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걸 안다면 섣불리 공격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이것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내가 상대방보다 강하거나 혹은 강한 것처럼 허세를 부린다면 상대방이 나를 섣불리 공격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불량학생들을 떠올려보면 쉽게 이해가 갈 텐데요. 대체로 얌전하고 얌전한 학생들을 괴롭히죠. 싸움을 잘하거나 껄끄러운 상대는 잘 건드리지 않습니다.




[공격의 기술] 

각개격파
뭉치면 강합니다. 뭉쳐 있는 상대를 공격하는 것은 부담스런 일입니다. 유인, 이간질 등을 통해 상대를 분할하여 공격을 해야 합니다. 


정치인들이 지역감정, 세대차이 같은 것으로 국민들을 분열시키는 것도 다 그런 맥락입니다. 국민들이 뭉쳐 있으면 무섭거든요. 분열시켜서 자기들끼리 싸우게 해야 통치가 쉬워집니다.





약점공략
아무리 강한 상대라도 급소를 제대로 맞으면 비틀거리게 됩니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나 실버스타 스텔론이라도 거시기를 맞는다면...




포위공격
사극 같은 것을 보면 적의 군대를 골짜기로 유인한 다음 양쪽에서 화살을 쏘아 공격하는 그런 장면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공격을 당하는 군사들은 속았다는 것을 알고 황급히 말을 기수을 돌리지만 이미 포위당했기 때문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맙니다. 


압도적으로 강한 전투력을 가지지 않은 이상 포위를 당한 쪽은 심리적으로도 위축이 되고 대열도 흐트러져서 적의 공격에 쉽게 무너지고 맙니다.





[모략의 기술]
단단하게 뭉쳐있는 적은 상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부으로 들어가 휘저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모략의 기술입니다. 모략의 핵심은 혼란스럽고 불확실한 상황을 조성하여 적의 전력과 관심을 분산시키는 것입니다.

 
거짓 정보 유출, 첩자 심기, 사보타주, 테러 등등.




평소에 준비해야 한다

전쟁의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에 준비하는 것입니다. 전쟁이 막상 닥쳐서 허겁지겁 준비하면 이미 늦습니다. 잘 준비된 적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게 될 것입니다.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에 대비하라라는 격언은 만고불변의 진리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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