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 / 2017. 5. 2. 00:14

스틱 - 착 달라붙는 메세지를 만드는 6가지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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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도둑 괴담]
"내 친구의 친구 데이브가 출장을 갔다가 시간이 남아 근처 술집에 잠시 들렀다. 그런데 미녀가 나타나 그에게 술을 한잔 사 주었다. 그리고 데이브는 정신을 잃었는데...

정신을 차린 데이브, 그는 차가운 얼음이 가득 찬 호텔 욕조에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허리에 튜브가 꽂힌 채.. 그렇다. 그는 장기 절도 조직에게 신장을 도둑맞은 것이다."






[공동체 구축의 원리]
"포괄적인 공동체 구축은 그 본질적인 특성으로 인해 현존하는 실행방식과 일치하는 모범적인 투자수익 원리 모델에 적합하다.

자원흐름의 제한요소는 자금주들이 책임을 확실히 하기 위해 시장선정 및 절대적인 필요조건에 자주 의존해야 한다는 점이다."






[의사소통과 스티커 메세지의 중요성]
위에 예시로 든 두 가지 이야기 중 어떤 이야기가 머리에 더 잘 들어오나요? 아마 대부분 첫번째 이야기 [장기 도둑 괴담]이 머리에 더 잘 들어온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아무리 읽어봐도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설득력있게 만드는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두번째 이야기같은 방식으로 이야기하면 하고싶은 이야기가 전달이 잘 안되겠죠. 첫번째 이야기처럼 머릿속에 착 달라붙는 스티커 메세지를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스티커 메세지를 만드는 6가지 법칙]

1.단순성 Simplicity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너무 많으면 상대방에게 그것들을 기억시키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곁가지를 모두 쳐낸 단 하나의 핵심메세지를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2.의외성 Unexpectedness
뻔하고 예측가능한 이야기는 식상함을 불러일으킵니다. 반면 예측하지 못했던 반전은 사람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지요.

3.구체성 Concreteness
추상적이고 애매한 표현은 머릿속에 잘 남지 않습니다. 반면 생생하고 구체적인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게 해 주는 메세지는 금방 기억됩니다

4.신뢰성 Credibility
믿음이 가지 않는 메세지는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합니다. 양치기 소년의 외침처럼 말이죠. 사람들이 메세지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믿음이 가는 장치를 고안할 수 있어야 합니다.

5.감성 Emotion
우리는 감성보다 이성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실제로 사람들을 움직이는데에는 이성보다 감성이 더 효과적입니다.

6.스토리 Story
스토리로 구성된 메세지는 그냥 마구잡이식으로 나열된 메세지보다 훨씬 흥미롭고 사람들의 머릿속에도 더 잘 기억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 메세지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은 인생의 모든 분야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광고, 마케팅, 홍보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입니다.

착 달라붙는 메세지를 만들어 의사소통 능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고픈 분들에게 권할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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