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 / 2017. 6. 24. 01:08

돈과 영어의 비상식적인 관계 : 영어에 능통+부자가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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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칸다 마사노리는 대학교에서 외국어학부를 졸업하고 외무성 경제국에서 근무했으며 뉴욕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따고 미국 가전제품 회사에서 일본 대표까지 지낸 화려한 경력의 사람입니다.





하지만 책의 첫장에서 저자는 "나는 영어를 못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무리 영어를 열심히 공부해도 외국인으로서 영어실력을 키우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저자는 미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 영어를 잘 하지 못해도 비즈니스가 성립되는 패턴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영어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며, 목적에 포커스를 두고 수단으로서 영어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알면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말이지요.





[정보 쇄국 상태인 일본]

일본은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자 글로벌 선진국이지만, 안타깝게도 일본인들의 영어실력은 세계 최하위 수준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외국의 많은 매체들을 접할 수 있지만, 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의미지이지요.





[미국 - 세계의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국가]

미국은 프런티어의 정신이 넘쳐나는 나라입니다. 새롭고 창의적인 비즈니스가 끊임없이 탄생하고 있으며, 취직에 목으르 메는 일본과는 달리 창업을 해서 성공하는 것에 더 높은 가치가 부여되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일본보다 많은 부분에서 앞서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비스니스를 일본에 들여와서 적용을 하면 성공을 거둘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려면 영어를 알아야 한다]

미국에서의 비즈니스를 일본에 들여오려면 당연히 영어를 할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영어를 모르는데 미국의 비즈니스를 파악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하지만 영어를 아주 잘 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비즈니스라는 목적에 맞게 효과적으로 영어를 공부해서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노력을 버리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1. 비즈니스와 관계없는 일상회화

2. 전문분야 이외의 토픽

3. 단어실력 :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만으로도 충분하다

4. 정확한 문법 : 문법이 좀 틀려도 대화에는 지장이 없다

5. 유창하게 말하고자 하는 욕심

6. 정확한 발음





될 만한 비즈니스를 찾아내서 될 만한 곳에 적용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영어는 그 다음입니다. 물론 영어를 아예 못하면 안되겠지요. 미국에서 기회를 찾아야 하니까 말이죠.


하지만 너무 영어를 잘 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영어를 너무 잘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보다는, 비즈니스의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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