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 세계 지도 탐험 - 아이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자

세상은 넓고 볼 것은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회사와 집을 오가는 다람쥐 쳇바퀴 같은 삶을 살고 있죠. 

주중에는 집-회사-집-회사-회식-집-회사.. 주말에는 집에서 쉬거나 시내에 나가서 바람이나 쐬고 오는 정도가 평범한 직장인들의 일반적인 생활반경일 겁니다.

가끔 TV에 나오는 해외 자연이나 외국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나도 저 드넓은 세상을 돌아다니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자고 일어나면 또 출근해야 하죠.

문제는, 부모가 이렇게 살고 있으니 아이들도 보고 들을 수 있는 것이 한정된다는 것입니다.

돈 많은 집 자녀들이야 해외에도 자주 나가고,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기도 하면서 어릴때부터 글로벌한 삶에 익숙해지지만, 그렇지 못한 대부분의 아이들은 사정이 그렇지 못하죠. 그래서 세상을 보는 시야가 한정될 수 있습니다.

이 넓은 세상을 직접 보여주지 못한다면, 간접경험이라도 많이 제공해 주는 것이 부모로서의 도리가 아닐까 하는데요.

내셔널 지오그래픽 세계 지도 탐험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의 지도 제작팀이 전문가들과 함께 만든 세계 지도책입니다.

지도란 무엇인가에서부터 우주 속에서 지구가 차지하는 위치, 그리고 지구의 오대양 육대주의 다양한 모습들이 화려한 그래픽과 생생한 컬러 사진으로 담겨 있지요.

지구의 모습에서부터 북미,남미,유럽,아프리카,아시아,오세아니아에 이르는 각 대륙의 대표 국가, 도시들의 모습이 담겨 있고 그에 대한 설명도 함께 곁들여져 있어 아이들이 세상에 대한 넓은 시야를 갖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초등학생,중학생용이긴 한데, 어른이 봐도 유용합니다. 더 어린 아이들이 봐도 좋구요(물론, 내용은 이해를 못하겠지요).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어 재미있게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세상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시야를 넓힐 수 있습니다.

부모가 함께 보면서 설명을 해 주면 아이에게 교육적으로 더 유익할 거구요, 여유가 되면 해외에 나가서 책에서 본 나라의 모습을 직접 보여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