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수많은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져 가고 있습니다. 살아 남기 위해 열심히 일하지만 그중에서 극히 일부만이 살아남아 수익을 냅니다.
시장에서 살아남아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는 회사와 그러지 못하는 회사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제대로 된 전략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우리는 기업의 경영자라면 당연히 기업을 경영하기 위한 전략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실제로 전략이라는 것을 깊게 이해하고 있는 경영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전략이란 무엇일까요 ?
전략이 전략다워지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들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우선순위]
회사에는 언제나 해야할 일들과 처리해야할 사건 사고들이 계속해서 생겨납니다.
전략이 없는 회사는 닥치는대로 일을 처리합니다. 반면 명확한 전략이 있는 회사는 일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여 가장 중요한 것, 가장 급한 것부터 회사의 경영자원을 투입해서 일을 순서대로 처리해 나갑니다.
효율성에서 당연히 앞서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전술과 전략은 다르다]
전략은 계획이고 전술은 그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나 도구입니다.
전략이 아닌 전술만 잔뜩 세워놓고 전략을 세웠다고 하는 회사가 많은데 전략과 전술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진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측력]
봄이 오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오면 가을이 오고 가을이 오면 겨울이 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다음 계절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을 위해 수영복과 여름옷을 사고 추운 겨울을 대비해 월동준비를 하죠.
기업의 경영자는 경영환경을 예측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경영환경 역시 계절이 변하듯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이죠. 물론 그것은 계절을 예측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이긴 하지요.
[압도적인 목표]
10%, 20% 성장을 목표로 하는 것은 전략이 아닙니다. 이것은 전략이라기보다는 개선이라고 해야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략은 판을 바꾸는 것입니다. 필름카메라에서 디지털카메라로, 폴더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뀐 것 같은 그 정도 수준의 변화를 목표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간다 마사노리는 일반인에게는 생소하지만 마케팅 및 컨설팅 분야에서 나름 일본에서 유명한 사람으로서 본인이 직접 창업을 해서 기업을 운영해보았을 뿐 아니라 마케팅 및 경영전략 관련 책도 많이 쓴 사람입니다.
사무실에서만 통하는 이론이 아닌 본인이 직접 부딪히고 깨달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이 책에서 풀어 놓았습니다.
기업의 경영자, 마케터, 광고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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